◆…국민의힘 황정근 윤리위원장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중앙윤리위원회에 입장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8일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안건을 심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해 추가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오는 10일 다시 회의를 열고 징계 수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최고위원들이 각 2시간 가까이 본인들 입장을 소명했다"며 "징계 사유 논의 과정에서 몇 가지 사실관계를 조금 밝혀봐야 할 게 있어 추가 소명 자료를 요청했으며 이틀 정도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오후 6시에 회의를 개최하고 그날 수위를 결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회의에 참석하기 전 "성실하게 소명을 해서 윤리위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 최고위원도 "이진복 정무수석이 공천이나 최고위 행보와 관련해 전혀 언급하신 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히며 제 모든 것을 걸겠다"면서 "윤리위에서 징계 사유가 된 사안들에 대해 소상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회의 후 두 최고위원 모두 자진사퇴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김 최고위원은 자진사퇴 가능성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저한테 그런 이야기를 한 분도 없고, 직간접적으로 들은 적도 없다. 이 자리에서 처음 듣는다"라고 말했고 태 최고위원은 "없다"고 답했다.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가 우파 천하통일', '4·3은 급이 낮은 기념일' 등의 발언으로,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은 김일성 일가의 지시',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JMS 민주당' 등의 발언과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 녹취록 등으로 윤리위 징계 심의 대상이 됐다.
황정근 윤리위원장은 회의를 마친 뒤 "최고위원들이 각 2시간 가까이 본인들 입장을 소명했다"며 "징계 사유 논의 과정에서 몇 가지 사실관계를 조금 밝혀봐야 할 게 있어 추가 소명 자료를 요청했으며 이틀 정도 시간을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10일 오후 6시에 회의를 개최하고 그날 수위를 결정하는 것으로 의결했다"고 전했다.
김 최고위원은 회의에 참석하기 전 "성실하게 소명을 해서 윤리위의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태 최고위원도 "이진복 정무수석이 공천이나 최고위 행보와 관련해 전혀 언급하신 적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밝히며 제 모든 것을 걸겠다"면서 "윤리위에서 징계 사유가 된 사안들에 대해 소상히 밝히겠다"고 전했다.
회의 후 두 최고위원 모두 자진사퇴에 대해서는 단호한 입장을 보였다.
김 최고위원은 자진사퇴 가능성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 "저한테 그런 이야기를 한 분도 없고, 직간접적으로 들은 적도 없다. 이 자리에서 처음 듣는다"라고 말했고 태 최고위원은 "없다"고 답했다.
김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가 우파 천하통일', '4·3은 급이 낮은 기념일' 등의 발언으로,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은 김일성 일가의 지시',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JMS 민주당' 등의 발언과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 녹취록 등으로 윤리위 징계 심의 대상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