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국 봉쇄 통참하라며 무역·투자 등 할 건 다 해
중국, 대한민국에 경제적으로 보복할 수도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 (cbs 김현정의 뉴스쇼)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24일인 오늘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인 가운데 이번 정상회담에서 "중국하고 무역과 투자할 자유를 받아와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미국은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이런거로 중국을 봉쇄하려고 한다며 우리보고 (봉쇄하는데)동참하라 하면서도 (미국)테슬라가 중국과 투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미국은 중국하고 무역과 투자 잘한다"며 "할 건 다 하지 않느냐, 그럼 우리는 어떡하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에 (윤 대통령이)가시면 중국하고 무역과 투자할 자유를 받아오셔야 된다"면서 "반도체 공장이라는 게 계속 투자하고 기술 혁신을 해줘야 하는데 앞으로 5년, 10년 안에 삼성, SK하이닉스 등 우리가 만들어놓은 (중국 내)반도체 공장 그거 문 닫을 것이냐. 그렇게 못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호주, 대만, 일본 등에서도 중국이 수출·입 1위 국가임을 언급하며 "그러니까 미국하고 이야기를 할 때 우리가 적정한 선에서 미국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는 미중 갈등에 미국 편을 서더라도 저는 중국하고 경제 교류를 할 자유, 그거를 이번에 얻어 오는 게 굉장히 큰 원칙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윤 대통령의 로이터 인터뷰로 중국 외교부가 강하게 경고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반중 감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중국이 우리나라에 경제적으로 보복할 수 있으며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달렸다고 예견했다.
유 전 의원은 "저는 중국이 보복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면서도 "한미 정상회담이 어떻게 되는지 중국이 보고 나서 자기들이 또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라는 나라가 지금 수출, 수입에서 1위고 지금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장 겪고 있는 게 중국 시장이다"'라며 "가장 타격을 줄 수 있는 건 경제다"라고 덧붙였다.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은 이날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미국은 반도체, 배터리, 전기차 이런거로 중국을 봉쇄하려고 한다며 우리보고 (봉쇄하는데)동참하라 하면서도 (미국)테슬라가 중국과 투자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유 전 의원은 "미국은 중국하고 무역과 투자 잘한다"며 "할 건 다 하지 않느냐, 그럼 우리는 어떡하느냐"라고 반문했다.
이어 "우리는 이번에 (윤 대통령이)가시면 중국하고 무역과 투자할 자유를 받아오셔야 된다"면서 "반도체 공장이라는 게 계속 투자하고 기술 혁신을 해줘야 하는데 앞으로 5년, 10년 안에 삼성, SK하이닉스 등 우리가 만들어놓은 (중국 내)반도체 공장 그거 문 닫을 것이냐. 그렇게 못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미국, 호주, 대만, 일본 등에서도 중국이 수출·입 1위 국가임을 언급하며 "그러니까 미국하고 이야기를 할 때 우리가 적정한 선에서 미국의 이익을 침해하지 않는 선에서는 미중 갈등에 미국 편을 서더라도 저는 중국하고 경제 교류를 할 자유, 그거를 이번에 얻어 오는 게 굉장히 큰 원칙이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최근 윤 대통령의 로이터 인터뷰로 중국 외교부가 강하게 경고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반중 감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중국이 우리나라에 경제적으로 보복할 수 있으며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달렸다고 예견했다.
유 전 의원은 "저는 중국이 보복할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면서도 "한미 정상회담이 어떻게 되는지 중국이 보고 나서 자기들이 또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이라는 나라가 지금 수출, 수입에서 1위고 지금 수출로 먹고 사는 대한민국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가장 겪고 있는 게 중국 시장이다"'라며 "가장 타격을 줄 수 있는 건 경제다"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