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간 탄도미사일인 ICBM일 가능성 높아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한일정상회담이 예정된 16일 탄도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 이날 "북한이 오전 7시 10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속도,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14일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쏜 뒤 이틀 만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6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북한의 도발은 한일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훈련을 통한 안보 협력 강화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에 대한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일은 지난달 1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발사하자 나흘 뒤 동해에서 미사일방어훈련을 펼치는 등 북한 도발에 공동 대응했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3일 시작해 23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도 반발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지난 1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쟁억제력을 공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대한 실천적 조치들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이 FS 연습을 '전쟁 준비'로 규정하고 이에 맞서는 실천적 조치들, 즉 미사일 발사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FS연습 시작 전날인 12일 북한은 해상 잠수함에서 처음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이틀 만인 14일에는 처음으로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과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지대지(지상대지상) 전술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등 무력 시위 빈도가 늘었다.
합동참모본부 이날 "북한이 오전 7시 10분께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군은 미사일의 기종과 속도, 비행거리 등 자세한 제원을 분석 중이다.
북한은 지난 14일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쏜 뒤 이틀 만에 또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올해 6번째 탄도미사일 도발이다.
북한의 도발은 한일정상회담을 겨냥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훈련을 통한 안보 협력 강화와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 대응에 대한 한일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미일은 지난달 18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5형을 발사하자 나흘 뒤 동해에서 미사일방어훈련을 펼치는 등 북한 도발에 공동 대응했다.
또한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지난 13일 시작해 23일까지 진행되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도 반발하는 것으로도 보인다.
지난 1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회의에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전쟁억제력을 공세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중대한 실천적 조치들이 결정됐다"고 말했다.
이는 북한이 FS 연습을 '전쟁 준비'로 규정하고 이에 맞서는 실천적 조치들, 즉 미사일 발사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FS연습 시작 전날인 12일 북한은 해상 잠수함에서 처음으로 순항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이틀 만인 14일에는 처음으로 황해남도 장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과 황해남도 장연군 일대에서 지대지(지상대지상) 전술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등 무력 시위 빈도가 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