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 (사진 로이터)
14일 일본 정부가 미국으로부터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500발을 구매할 계획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미국 정부와 논의 끝에 레이테온사로부터 토마호크 미사일을 구매하는 계획을 2023회계연도에 체결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밝혔다.
정부 간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제도를 통해 도입되는 토마호크 1발의 가격은 3억∼5억엔(약 30억∼50억원)이 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2026년부터 토마호크 배치를 시작해 2027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토마호크는 미군이 1991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라크전 때 정밀타격용으로 사용한 미사일로 이지스함 등에서 발사할 수 있다.
토마호크가 일본 해상자위대에 배치될 경우 사거리가 1250㎞에 달하기 때문에 일본 영해에서 발사하더라도 한반도 전역이 사정권 안에 들어오게 된다.
일본이 토마호크를 도입을 결정한 것은 지난해 12월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해 방위력을 강화하고 적미사일 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보유한다는 방침을 본격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근 동북아시아 내 지정학적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토마호크와 같은 원거리 타격 수단을 확보해 반격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은 토마호크 도입과 함께 국산 미사일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사거리를 1000㎞ 이상으로 늘려 지상 배치는 2026년, 함정 배치는 2028년, 항공기 배치는 2030년에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하마다 야스카즈 일본 방위상은 미국 정부와 논의 끝에 레이테온사로부터 토마호크 미사일을 구매하는 계획을 2023회계연도에 체결하는 방침을 굳혔다고 밝혔다.
정부 간 계약인 대외군사판매(FMS) 제도를 통해 도입되는 토마호크 1발의 가격은 3억∼5억엔(약 30억∼50억원)이 될 전망이다.
일본 정부는 2026년부터 토마호크 배치를 시작해 2027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토마호크는 미군이 1991년 걸프전과 2003년 이라크전 때 정밀타격용으로 사용한 미사일로 이지스함 등에서 발사할 수 있다.
토마호크가 일본 해상자위대에 배치될 경우 사거리가 1250㎞에 달하기 때문에 일본 영해에서 발사하더라도 한반도 전역이 사정권 안에 들어오게 된다.
일본이 토마호크를 도입을 결정한 것은 지난해 12월 '국가안전보장전략' 등 3대 안보 문서를 개정해 방위력을 강화하고 적미사일 기지 등을 공격할 수 있는 '반격 능력'을 보유한다는 방침을 본격화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최근 동북아시아 내 지정학적 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토마호크와 같은 원거리 타격 수단을 확보해 반격 능력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다.
또한 일본은 토마호크 도입과 함께 국산 미사일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사거리를 1000㎞ 이상으로 늘려 지상 배치는 2026년, 함정 배치는 2028년, 항공기 배치는 2030년에 완료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