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결과 후 추가 조사
◆…부일영화상 참석한 유아인 [사진=연합뉴스]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감정 결과가 나오는 대로 추가로 출석 요구를 할 방침이다.
13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국과수 감정은 지금부터 2∼3주 걸릴 것으로 본다"며 "최종 감정 결과를 통보받으면 출석 요구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신병 확보를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감정 결과를 보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유 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약식으로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의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모발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유 씨가 여러 병원에서 일명 '우유 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은 정황이 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에 나섰고 지난 8~9일 유 씨가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일대 여러 병원의 의료기록을 확보했다.
13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기자간담회에서 "국과수 감정은 지금부터 2∼3주 걸릴 것으로 본다"며 "최종 감정 결과를 통보받으면 출석 요구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로서는 신병 확보를 검토하고 있지 않지만 감정 결과를 보겠다"고 말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지난 5일 유 씨가 미국에서 입국한 직후 소변과 모발 등을 채취해 국과수에 감정을 의뢰하고 약식으로 조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유 씨의 소변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모발 감정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유 씨가 여러 병원에서 일명 '우유 주사'로 불리는 프로포폴을 의료 외 목적으로 상습 처방받은 정황이 있다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수사에 나섰고 지난 8~9일 유 씨가 프로포폴을 처방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와 용산구 일대 여러 병원의 의료기록을 확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