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물체는 잘 보이지만 멀리 있는 물체가 또렷하게 보이지 않는 근시는 보통 만 7~15세 진행이 빨라진다. 안과 전문의들은 근시가 진행되는 성장기 적절한 치료가 이뤄지지 않으면 망막변성, 시신경 기능 약화 등을 유발하고 망막박리, 녹내장 발생 가능성을 높이는 고도근시로 이어지기 쉽다고 지적한다.
김 원장은 "드림렌즈는 만 7~15세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근시진행이 느려지는 만 18세부터는 효용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능하면 근시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만 7~15세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면서 "착용 자체는 시력이 거의 완성되는 만 5세 정도부터는 시도할 수 있지만 너무 어린 연령에서는 렌즈적응이 어려워 보통 초등학생이 되면서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림렌즈는 근시 진행억제를 위해서는 매일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렌즈의 수명은 2년 정도로 관리 상태와 근시 진행 정도에 따라 일찍 교체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확한 드림렌즈 처방을 위해서는 각막지형도 검사·시험이 요구되는데 드림렌즈를 처방받기 전에 착용 상태와 교정효과 확인도 필요하다"면서 "아이에게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면 효과적으로 시력저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아이준안과 제공
강남아이준안과 김영준 대표원장은 "근시는 드림렌즈로 어느정도 억제가 가능한데 드림렌즈는 수면을 취할 때 착용해 각막 형태를 변화시켜 근시와 난시를 교정해주는 특수 콘택트렌즈"라며 "일반 렌즈와 달리 수면 시 각막의 중심부를 눌러 착용하고 잔 다음날 제거하면 교정된 시력으로 하루를 생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드림렌즈는 만 7~15세에 시행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으로 근시진행이 느려지는 만 18세부터는 효용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가능하면 근시가 급격하게 진행되는 만 7~15세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면서 "착용 자체는 시력이 거의 완성되는 만 5세 정도부터는 시도할 수 있지만 너무 어린 연령에서는 렌즈적응이 어려워 보통 초등학생이 되면서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림렌즈는 근시 진행억제를 위해서는 매일 착용하는 것이 좋다"며 "렌즈의 수명은 2년 정도로 관리 상태와 근시 진행 정도에 따라 일찍 교체해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확한 드림렌즈 처방을 위해서는 각막지형도 검사·시험이 요구되는데 드림렌즈를 처방받기 전에 착용 상태와 교정효과 확인도 필요하다"면서 "아이에게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준다면 효과적으로 시력저하를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