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2'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일행이 스타트업 '어밸브' 부스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어밸브 제공
스마트팜 모듈과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어밸브(대표 박규태, 이원준)가 지난 17일 글로벌 대기업, 투자자,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이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2'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날 어밸브 부스에서 가진 투자설명회에 한덕수 국무총리,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구자열 한국무엽협회 회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방문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행은 인공지능 스마트팜 솔루션에 관한 설명을 듣고, 어밸브 관계자와 스타트업 기업의 발전 방향과 미래 식량 기술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토의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규제를 혁신하지 않으면 기업의 기본 잠재력을 발휘할 수 없다”며 “행정부·입법부 모두가 지금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 장관들도 아주 적극적으로 규제 혁파 노력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밸브는 실시간 식물의 상태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생육 환경을 제어해주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 이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누구나 농업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어밸브 박규태 대표는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한 스마트팜으로 작물 재배의 완전 자동화를 목표로 꾸준히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어밸브 봉진선 이사는 “스마트팜의 인공지능 기술을 빠르게 성장시켜 미래 식량 안보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