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문이 안 열려 말이 늦게 터지는 사주(四柱)의 해법

신약(身弱)사주인데 인성(印星)이 강하면 말문이 막혀

출산 후 자녀 양육과정에서 아이가 또래보다 말이 늦거나 말을 더듬는 경우가 있어 고민하는 부모가 있다. 아이가 태어나서 12개월 정도 지나면 엄마·아빠라는 단어 외에 1~2단어 정도를 더 말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18~24개월 정도 성장한 아이는 [엄마, 우유 줘] [이게 뭐야?]처럼 2단어쯤으로 간단한 문장을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가진다. 그런데 어떤 아이들은 이보다 말문이 늦게 트이는 경우가 있다.

대체로 생후 24개월이 지났지만 말을 잘하지 못하더라도 말귀를 잘 알아듣고 눈 맞춤도 잘하고 부모의 말에 제대로 반응하면 생후 48개월 정도인 4세까지는 충분히 인내하며 기다려볼 수 있을 것이다.

의학(醫學)적인 연구와 견해로 언어장애질환의 원인·증상·유형은 크게 6가지 정도로 밝혀지고 있다. 첫째 잘못된 발음(發音)을 하는 [조음(調音)장애], 둘째 성대(聲帶)의 이상에 따른 [음성(音聲)장애], 셋째 말을 더듬는 [유창성(流暢性)장애], 넷째 뇌의 이상으로 인한 [신경언어(神經言語)장애·실어증(失語症)], 다섯째 난청(難聽)·농(聾)으로 생기는 [청각(聽覺)장애], 여섯째 나이보다 언어 수준이 떨어지는 [언어발달(言語發達)장애] 등이다.

그러나 생후 48개월 정도인 4세가 지났지만 또래의 아이들보다 말이 늦게 터져 말이 늦거나 또는 말을 더듬는 경우에는 의학적인 접근 방법 이외에 다양한 각도의 관찰과 해결방법·방도를 모색해볼 필요도 있을 것이다.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주(四柱)와 거주(居住)공간을 기준으로 풍수역학(風水易學)으로 관찰해 [또래의 아이들보다 말이 늦게 터져 말이 늦어지는 원인]을 진단하고 차원이 전혀 다른 해결방도를 찾아보는 노력도 필요하다.

사주분석과 운세분석에서 사용되는 도구인 육신(六神)들 중에서 특히 말문과 상관성이 깊은 육신(六神)은 인성(印星)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말이 늦게 터져 말이 늦어지는 원인]을 진단하고자 할 때에는 주로 인성(印星)의 완전성과 불완전성을 관찰해 그 원인을 진단해 볼 수가 있을 것이다.

자녀가 출생 후에 [또래의 아이들보다 말이 늦게 터져 말이 늦어지는 원인]은 아래에서 제시하고 있는 5가지 중에서 3가지 이상이 겹칠 경우에 나타날 수 있다고 가설(假說)을 세워볼 수 있다.

첫째 타고난 사주(四柱)가 신약(身弱)사주인데 인성(印星)이 강하게 파극(破剋)되는 경우다.
둘째 타고난 사주원국의 인성(印星)에 해당하는 지지(地支)에 유술(酉戌)의 해(害)가 있는 경우다.
셋째 유년(流年)의 행운(行運)중에서 대운(大運)·연운(年運)에서 동시에 인성(印星)이 강하게 파극(破剋)되는 경우다.
넷째 대운(大運)·연운(年運)에서 동시에 천살(天殺)이 침범하는 경우다.
다섯째 자녀를 양육하는 거주(居住)공간인 집터와 방문(房門)이 아이의 생년(生年)을 기준으로 장성살(將星殺)을 맞는 경우다.

이상에서 [또래의 아이들보다 말이 늦게 터져 말이 늦어지는 원인]으로 제시한 풍수역학(風水易學)적인 5가지 원인 중에서 3가지 이상이 겹칠 경우에는 풍수역학(風水易學) 전문가의 진단과 도움을 받아 해결할 수도 있을 것이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