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금융위원회
올해 4월중 全금융권 가계대출이 25.4조원 증가해 증가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위원회는 12일 全금융권 가계대출 증가액이 지난 2월 9.7조원, 3월 9.5조원 증가에 이어 4월중 25.4조원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이는 특정 공모주 청약(증거금 80.9조원)을 위한 일시적 마이너스 통장 인출과, 삼성그룹 주식담보대출 등 특이요인에 상당부분 기인한다.
SKIET IPO(기업공개) 기간인 4월 28~29일중 全금융권 기타대출이 약 15조원 증가한 것으로 추정됐다.
4월중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은 전월대비 축소되었으나 신용대출을 포함한 기타대출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금융위는 4월말 일시적 요인으로 급증한 기타대출은 5월초 대부분 상환되어 일시적 요인 제거시 평월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금융당국은 신용대출 등 가계대출 동향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가계부채 관리방안을 차질 없이 시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