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MWC2016(모바일월드콩그레스)을 통해 공개예정인 삼성전자 갤럭시S7의 국가별 판매가격에 대한 소문이 나왔다.
삼성전자 팬사이트인 갤럭시S7 닷컴은 예상 사양과 함께 국가별 판매가격을 입수했다며 29일(현지시간) 내용을 공개했다.
우선 사양을 보면 5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기능에 아이폰6S의 3D터치와 유사한 클리어터치(화면을 누르는 압력을 감지해 앱을 구종하는 방식) 디스플레이, 메모리 확장을 위한 마이크로 SD카드 슬롯, 디스플레이를 보호하기 위한 터틀 글라스를 탑재한다.
국가별 가격은 갤럭시S7 기본 모델의 경우 미국 700달러, 영국 470파운드, 인도 4만6000루피, 유럽 640유로, 캐나다 970 캐나다달러, 호주 960 호주달러, 중국 4500위안, 일본 8만4300엔, 아랍에미리트연합 2570 디르함이다.
갤럭시S7 엣지 모델은 미국 800달러, 영국 540파운드, 인도 5만3100루피, 유럽 730유로, 캐나다 1100달러, 호주 1110달러, 중국 5200위안, 일본 9만6400엔, 그리고 아랍에미리트연합에서는 2950 디르함에 판매된다.
하지만 갤럭시S7 시리즈의 가격이 갤럭시S6에 비해 다소 낮아질 것이라는 예측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본인 인증 기술인 홍채인식 스캐너를 탑재하면서 가격이 오를 것이라는 주장도 있어 출시가 돼야 정확한 가격은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