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한치과수면학회가 지난 17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2015년 춘계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 수면학의 월드 이슈'를 주제로 70명이 참가한 가운데 최근 구강장치를 이용한 수면무호흡장애의 치료가 점차 확대되면서 치과의사의 역할도 커짐에 따라 치과수면학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강연은 안형준(연세치대 구강내과) 교수가 'The Relationship Between Sleep and Orofacial Pain'을 주제로 진행했다.
이어 김명립(서울일리노이치과) 원장은 'Mode of Breathing and Cranio-Facial Growth in Children'을 주제로 어린이들이 호흡의 문제로 형성될 수 있는 안면골 성장과 발육 문제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박찬순(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이비인후과) 교수는 'Impact of Nasal Obstruction on Pediatric OSA'에 대해 설명했다.
오후 강연에는 정진우(서울대치전원 구강내과진단학교실) 교수가 'Clinical Evaluation and Oral Appliance Treatment of Patients with Sleep-Disordered Breathing', 최진영(서울대치전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Maxillo-Mandibular Advancement for Asian SBD Patients'를 주제로 얼굴미를 고려한 아시아수면 무호흡 환자의 양악전진술에 대한 증례 및 프로토콜을 전달했다.
마지막 강연은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수면센터) 교수가 'Airway Space and the Hyoid Position After Mandibular Setback Orthognathic Surgery'에 대해 짚어줬다.
강연 이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최진영 교수가 제4대 신임 회장에 선임됐으며 2014년 업무보고, 재무 및 감사보고, 201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보고 등이 진행됐다.
수면학회 올해 사업계획은 ▲대한치과의사협회 인준학회 가입 준비 ▲지속적 회원관리와 신규 회원 가입 통해 학회 발전 도모 ▲학회지 Sleep&Breathing의 지속적인 논문 투고 ▲비의료인ㆍ비치과의사의 구강내장치 진료 금하기 위한 다각적 노력 ▲수면학회 홈페이지 지속적 관리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