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새로 출시한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 시리즈 분유
매일유업(대표 이창근)은 프리미엄 분유와 일반분유로 이원화 된 조제분유 제품군을 하나의 제품으로 통합하고 한국인 모유수준에 맞춰 성분과 함량을 조절한 유아식 '앱솔루트 엄마가 만든 명작’을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한국소비생활연구원에서 시판 조제분유를 조사한 결과 프리미엄 분유와 일반분유의 영양 성분에 큰 차이가 없음에도 가격은 30% 이상 비싼 것으로 발표한 내용에 대한 공감과 소비자 효익을 증진하기 위한 반성과 연구에서 비롯됐다.
이에 매일유업은 3년전에 설립한 매일 모유연구소를 통해 본격적으로 한국인의 모유와 아기의 변성을 분석하는 등 다양한 연구활동을 펼쳐 왔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대한민국 엄마들의 모유 분석결과를 다각도로 반영해 면역 단백질 락토폰틴을 새로 추가하고 DHA, ARA, 알파락트알부민, 베타카로틴 등 기능성 성분을 모유수준만큼 늘렸다. 일본산 원료와 기능성이 검증되지 않은 초유 성분을 일절 넣지 않았다.
이외에 매일유업은 합리적인 가격대의 유기농 분유를 원하는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기 위해 원료부터 제대로 만든 '앱솔루트 유기농 궁’도 새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최초 3만원대 유기농 분유로 타사 유기농 분유의 70% 수준 가격으로 책정됐다. 청정지역인 전북 고창지역에서 한정 생산되는 '상하목장' 유기농 원유를 100% 사용하고 자연친화적인 유기농 원료를 95% 이상 사용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논란을 불러왔던 프리미엄 분유는 없애고 모유에 가장 가까운 분유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모유 분석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좋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