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세무서가 납세자 편의위주로 설계된 현대식 건물로 재탄생했다.
조규훈 충주세무서장은 2일 준공식 갖고 "충주세무서를 현대식 건물로 신축했다"며 "납세자 편의위주로 설계된 만큼 쾌적한 환경에서 납세자가 편안한 마음으로 세금을 내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청사 신축을 계기로 충주세무서 전직원은 납세자가 억울함이나 과중함을 느끼지 않고 편안한 마음으로 세금을 내도록 도와드리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과세하여 조세정의가 실현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강일형 대전국세청장, 이시종 의원(충주지역), 김종률 의원(증평·진천·괴산·음성), 김호복 충주시장을 비롯해 각급 기관장과 모범성실납세자, 초청인사와 국세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일형 대전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청사신축에 애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구청사가 낡고 주차공간이 협소해 납세자들에게 많은 불편을 드렸으나, 현대식 청사를 준공함으로써 보다 나은 납세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이어 강 청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따뜻한 세정을 추진해 깨끗하고 투명하며 국민의 복지까지 생각하는 서비스기관으로 자리매김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사는 지난해 8월 착공해 1년 2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충주시 금능동소재 대지 3,856평(12,745㎡)위에 1,032평(3,412㎡)의 4층 현대식 건물로 설계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