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은 변호사·회계사·세무사·변리사 등 6개 전문직 사업자 3만900여명에 대해 수임건수, 건당 수입금액·면세수입금액 비율 등을 집중 분석해 부가세 성실신고 여부를 중점 관리한다. 또 건설업, 부동산 임대업 등 공평과세 취약업종 3만9000여명과 부정환급 공제자 및 자료상 거래혐의자 1만6000여명에 대해서도 신고관리를 강화한다.
국세청은 특히 이들에 대해 최근 3년간의 신고내용 전산분석 자료와 그 동안 수집된 세원정보 자료, 입회조사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안내하고 이를 신고내용에 반영하지 않은 불성실사업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 3월말까지 조사과에 통보할 방침이다.
강일형 국세청 부가세과장은 6일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사업자는 개인 408만명, 법인 38만명 등 446만명"이라며 "특히 신고마감일이 설연휴와 겹쳐있어 무신고자와 미납부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20일 이전에 신고를 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 과장은 이어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세무대리인과 그 수임업체, 세무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컴퓨터로 신고서를 작성하고도 신고서를 제출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전자신고를 하도록 권장할 것"이라며 "컴퓨터 이용이 어려운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신고서식 및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해 우편신고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부터 전자신고를 하게 되면 1인당 1만원 정도의 전자신고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자 가운데 법인의 경우 7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사업실적을 신고하되 7월 1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간 사업실적을 예정신고한 내용은 제외된다. 개인도 7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6개월간 사업실적을 신고하되 세액은 지난 10월 예정고지세액을 차감한 후의 금액을 납부하면된다.
관련기사:부가세확정신고 설연휴 겹쳐 비상‥국세청 조기신고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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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특히 이들에 대해 최근 3년간의 신고내용 전산분석 자료와 그 동안 수집된 세원정보 자료, 입회조사 내용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안내하고 이를 신고내용에 반영하지 않은 불성실사업자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대상자로 선정, 3월말까지 조사과에 통보할 방침이다.
강일형 국세청 부가세과장은 6일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사업자는 개인 408만명, 법인 38만명 등 446만명"이라며 "특히 신고마감일이 설연휴와 겹쳐있어 무신고자와 미납부자가 증가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20일 이전에 신고를 하도록 적극 독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강 과장은 이어 "인터넷 이용이 가능한 세무대리인과 그 수임업체, 세무관련 프로그램을 이용하거나 컴퓨터로 신고서를 작성하고도 신고서를 제출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전자신고를 하도록 권장할 것"이라며 "컴퓨터 이용이 어려운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신고서식 및 제출서류 간소화를 통해 우편신고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부가세 확정신고부터 전자신고를 하게 되면 1인당 1만원 정도의 전자신고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부가세 확정신고 대상자 가운데 법인의 경우 7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사업실적을 신고하되 7월 1일부터 9월말까지 3개월간 사업실적을 예정신고한 내용은 제외된다. 개인도 7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6개월간 사업실적을 신고하되 세액은 지난 10월 예정고지세액을 차감한 후의 금액을 납부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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