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Q) 주거용 오피스텔, 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방법은?
A) 우선, 빌라 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방법은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방법과 동일하다.
대출비교플랫폼 앱을 설치한 뒤 가입하고, 해당 플랫폼 내 마이데이터 가입시 다양한 금융회사의 대출을 비교할 수 있다.
가장 유리한 대출을 제공하는 금융회사의 자체 앱으로 이동하여 대출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
기본적인 소득 증빙서류 등은 금융회사가 이용자의 동의를 얻어 대신 확인할 수 있으나 금융회사가 대신 확인할 수 없는 주택 등기필증 등은 미리 준비하여야 하며, 비대면 또는 영업점 방문을 통해 제출 가능하다.
대출 신청시 대출 심사에는 약 1~2주가 소요되며, 대출심사가 완료되면 금융회사는 문자·알림 등으로 안내한다.
이용자는 최종 금리·한도 등 대출심사 결과를 확인한 후 대출을 약정하고, 이용자가 약정시 설정한 대출 실행일에 금융회사가 기존대출을 상환하면서 대출 이동이 최종 완료된다.
주거용 오피스텔 담보대출의 경우에도, 기본적으로 아파트 주담대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방법과 동일하나 대출심사를 위해 금융회사 정책에 따라 오피스텔 현장실사, 전입세대열람내역서 제출 등이 필요한 점이 다르다.
현재 전입세대열람내역서는 온라인(정부24) 발급이 불가하므로, 대출을 갈아타기 전 미리 발급받아 두면 좋다.
Q) 담보대상 오피스텔·빌라가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지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A) 금융회사 자체 앱에서 대출 갈아타기 메뉴를 선택하면, 자신의 빌라·오피스텔 주소를 입력하게 된다.
금융회사는 자신이 제휴한 AVM 시세 제공 서비스 등을 통해 해당 오피스텔·빌라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 대출 신청 절차를 진행하게 되며 시세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대출 신청이 불가함을 안내한다.
대출비교플랫폼의 대출 갈아타기 메뉴에서 오피스텔·빌라 주소를 입력하면, 이용자는 각자 다양한 시세 제공 서비스를 활용하는 금융회사 중 담보대상 주택 시세 확인이 가능한 금융회사의 대출 상품만 비교·추천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여러 금융회사의 자체 앱에서 직접 시세 여부를 확인할 필요 없이 이동이 가능한 금융회사를 확인할 수 있다.
Q) 금번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이용대상 확대가 가계대출 관리 목표와 상충하는 것 아닌지?
A) 청년·서민이 주로 거주하는 주거용 오피스텔*·빌라 담보대출도 낮은 금리로 이동하여 주거금융비용을 경감할 수 있도록 금번 서비스를 출시하였다.
주택담보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의 경우, 기존 대출이 보다 낮은 금리로 이동하는 것으로, 가계대출 총량을 증가시키지 않으며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경우, 차주의 대출 원금 상환 여력이 확대되므로 가계대출 관리 목표와도 상충하지 않는 측면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