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 재직 당시 합리적인 일처리로 호평
◆…장권철 예일세무법인 대표이사(전 국세청 과장)
예일세무법인은 세무조사 분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장권철 전 국세청 과장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예일세무법인은 "이번 영입을 통해 세무업무 뿐만 아니라 납세자가 겪게 될 다양한 리스크 해소 및 각종 자문에도 강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1970년생인 장 전 부이사관은 대전 출신으로 대전 명석고, 국립세무대학 졸업 후 국세청에 입문했다. 이후 제주세무서장·국세청 감사팀장·서울청 조사4국 3과장·제20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파견(경제1분과)·국세청 조사국 세원정보과장 등을 역임했다.
세무조사 및 감사업무 전문가로 익히 알려진 그는 비고시 세무대 출신 최초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실무위원으로 참여했다. 공직 재직 당시 일선 세원정보팀과 조사관리팀을 통합하는 정보관리팀을 신설해 효율적인 정보수집 체계를 수립하는 기획력을 발휘했으며 납세자가 불복이나 체납 없이 추징세액을 완납하는 등 합리적인 일처리로 호평을 얻었다.
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인물로 격무 와중에도 미국 세무사, 종합자산관리사, 금융자산관리사, 외환관리사, 보험관리사, 증권투자상담사 등의 자격증까지 취득했다.
예일세무법인은 법률·세무·회계에 특화된 세무당국 출신의 전문가들이 오랜 기간 축적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