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놓고 '이재명 무죄 촉구 시민대회'…뻔뻔함 수준 넘어"

한동훈 "민주당, 대한민국 사법부를 자판기처럼 생각"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매 주말마다 이어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의 장외집회와 관련해 "대놓고 '이재명 무죄 촉구 시민대회'라고 한다. 뻔뻔함의 수준을 넘어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대놓고 '이재명 무죄촉구 시민대회'라네요"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촉구의 대상은 판사이고 주문 내용은 무죄다. 더불어민주당은 대한민국 사법부를 '자판기'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아무리 뻔뻔하면 스타일이 되고 쭈뼛거리면 먹이감이 된다고들 하지만, 이건 뻔뻔함의 수준을 넘은 거다. 나라를 망가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