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세청, 6급이하 승진자 임명장 수여 행사 개최
축하와 격려 오가는 승진 축하 한마당
◆…승진자 임명장 수여식에서 대전지방국세청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양동훈)은 지난 13일 오후 1시 지방청 및 산하 세무서 직원 약 120명을 지방청으로 초대해 '6급 이하 승진 임명장 수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1일 6급 이하 직원에 대한 정기 승진인사 결과, 승진의 영광을 안게 된 직원은 물론 승진자 가족을 초대해 국민과 납세자를 위해 헌신해 온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청 직원들은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의 축하공연, 경품추첨,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 파리올림픽 펜싱 남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오상욱(28‧세계랭킹 1위) 선수가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지방청을 찾은 많은 직원과 가족들의 뜨거운 환영을 받기도 했다.
오상욱 선수는 "나랏일을 위해 헌신하시는 국세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대전지방국세청이 되길 기원한다"라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한 직원은 "공무원으로서 '첫 승진'의 기쁨을 소중한 가족들과 함께 하게 되어 더욱 뜻 깊었다"면서 "직원을 위한 청장님의 세심한 배려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답했다.
또 다른 직원은 "이번 승진 과정에서 어렵고 힘든 일이 많았는데 승진의 기쁨에 더해 축하공연에 깜짝 게스트까지, 생각지도 못한 선물에 그 동안의 피로가 모두 씻겨 내려간 기분이다"라며 소회를 전했다.
이번 행사를 개최한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은 "오늘 행사는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승진의 영광을 안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동시에, 그 동안 국가 세입조달을 위해 헌신해 온 승진자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가족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세정현장의 핵심 실무자로서 '내가 곧 국세청의 얼굴이다'라는 주인의식을 갖고 오직 국민을 위해, 주어진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대전청의 주역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