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까지 접수, 총상금 1300만원.. 100분간 세무회계 시험
세무사·직원부문 '개인전'.. 직원 3인 이상 '단체전' 각각 시상
◆…세무회계경진대회 포스터.
한국세무사회(회장 구재이)가 오는 11월 2일 서울 백석예술대학교에서 '제1회 세무사사무소 대항 세무회계 경진대회'를 개최해 세무회계 분야 전산 실무와 이론을 모두 겸비한 세무회계왕을 뽑는다고 23일 밝혔다.
세무사회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청년세무사 및 세무사사무소 직원의 업무역량 강화와 전산세무회계 자격시험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험은 세무사 부문과 사무소 직원 부문으로 나눠 치러지며, 신청 마감은 오는 30일이다.
출제범위는 세무회계 2급, 기업회계 2급, 전산세무 1급 전체가 시험 범위에 해당돼 세무회계 이론과 전산실무 능력을 두루 갖춰야만 고득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시상 및 부상으로 세무사·사무직원 통합 개인전 전체 최고득점자에게는 노트북이 수여된다. 세무사 및 사무직원 대상 각각 부문별 금상 수상자에게 갤럭시 탭, 은상 수상자에게는 갤럭시 워치, 동상 수상자(각 5명)에게 갤럭시 버즈, 세무회계왕 특별상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단체전은 개인전에서 직원 3인 이상이 참여한 사무소 직원의 평균 점수로 수상팀이 결정된다. 1등인 금상은 150만원, 은상은 100만원, 동상(3팀)은 각 50만원의 백화점상품권이 각각 수여된다. 이번 대회 개인·단체전 등 총 시상 규모는 1300만원이다.
구재이 회장은 "전산 실무능력을 갖춘 세무사는 물론 이론 능력을 겸비한 출중한 사무소 직원이 전국에 많이 있다"면서 "세무사사무소에서 (이번 세무회계 경진대회에) 적극 참가해서 경쟁을 떠나 서로 응원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회원공지 및 세무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격시험팀(02-521-8398)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