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키움증권은 19일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347.87원으로 4.43원 하락 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달러화는 미국 소비심리지수 개선에도 불구하고 주택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되며 경기 부진 우려 및 국채금리 하락 등에 연동하며 하락했다.
미국의 8월 미시건 소비자심리지수는 67.8을 기록하며 전월(66.4)과 시장 예상을 모두 상회했다. 하지만 7월 주택착공건수가 전월대비 -6.8%를 기록, 전월(1.1%)과 시장 예상(-1.5%)보다 부진하게 발표된 점이 경기 우려를 자극했다. 이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금리인하 기대와 국채금리 하락으로 이어지면서 달러에도 약세요인으로 작용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하락 출발할 것으로 예상하며 달러 약세 등을 고려할 때 완만한 하락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