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국무회의서 첫 총선 관련 입장 밝혀
◆…윤석열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6일 여당의 총선 참패와 관련한 입장과 국정 운영의 쇄신 방안 등을 직접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6일 오전 생중계로 진행되는 국무회의에서 총선 결과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번 입장 발표는 지난 10일 여당의 총선 패배 이후 윤 대통령이 처음으로 직접 내는 총선 관련 메시지로 공식적인 입장과 더불어 국정 운영의 쇄신 방안, 비서실장 등 인선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망된다.
입장 발표를 두고 대국민 담화, 기자회견 등 다양한 방식이 언급됐으나 고심 끝에 국무회의를 통해 메시지를 전하기로 최종 결론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윤 대통령은 총선 다음날인 지난 11일 대통령 비서실을 통해 "총선에 나타난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국정을 쇄신하고 경제와 민생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