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니뇨 현상으로 대기 순환 바뀌어
대기 변동성 커 따듯했다가 급격히 한파
내년도, 관측 시작 이래 가장 뜨거워
대기 중 CO2 농도 계속 높아져…지구온난화가 주범
◆…엘니뇨 현상으로 지구 온도가 올라가고 있다. [사진=DB]
지난 주말 전국 곳곳의 낮 최고 기온이 20도 안팎을 기록하며 봄과 같은 포근한 바람이 불었다. 예상욱 한양대 에리카 해양융합공학과 교수는 "엘니뇨 현상으로 남풍 계열 바람이 우리나라에 많이 유도가 됐다"라며 "내년은 지구 역사상, 관측 기록이 시작된 이래 제일 뜨거운 해로 지구온난화가 가장 주범"이라고 밝혔다.
예 교수는 11일 CBS 김현정으 뉴스쇼에서 "12월 초중순, 초순, 이때 기록으로 봐서는 거의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긴 있는데 가장 근본적인, 배경적인 원인은 아마 열대 동태평양에서 발달하고 있는 엘니뇨 현상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현재 중태평양 지역에 엘니뇨 때문에 굉장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어떤 현상이 있으면 열대 지역에서 동아시아 쪽으로 대기 순환이 유도가 되는데 특별히 우리나라 남동쪽, 일본 동쪽 지역에 고기압성 순환을 굉장히 강화시키고 이 고기압성 순환 때문에 우리나라하고 동아시아 쪽으로 남풍계열, 남서풍 계열의 바람이 굉장히 많이 유도가 된다"라며 "아마 이런 이유가 배경적인 원인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동태평양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비이상적으로 따뜻한 현상이다"라며 "열대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 바로 위의 대기가 영향을 받고 대기에서 순환이 바뀌어져서 우리나라 쪽으로 따뜻한 계열의 바람이 계속 유입이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번 주에 비 소식도 결국은 계속 남풍 계열의 바람이 유입이 되면서 우리나라 주변에 수증기가 축적돼서 아마 어떤 비가 많이 오지 않는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라며 "날씨가 워낙 따뜻하니까 눈이 오는 게 아니라 비가 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예 교수는 "이번 겨울 아직 겨울 초입이라서 전체적으로 어떻게 될 거라는 걸 전망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아마 전반적으로 엘니뇨가 계속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기온은 따뜻할 것 같다"라며 "겨울철 평균 기온은 따뜻하지 엘니뇨 영향이 지속적으로 3개월 내내 유지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변동성, 따뜻했다가 굉장히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지는 한파 현상, 이런 어떤 변동성이 커지는 게 큰 특징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왜냐하면 지금 전체적으로 전 지구 기온이 올라가고 있고 바닷물 수온이 굉장히 따뜻하다"라며 "바닷물이 온도가 따뜻해지면 대기가 쉽게 말하면 열을 받고 열을 받아서 그 대기의 변동성이 커지게 되고 그에 대한 반응으로 따뜻한 현상, 또 차가운 한파, 이런 것들이 반복적으로 굉장히 어떤 큰 폭으로 다가올 수 있는 거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내년도는 아마 지구 역사상 관측 기록이 시작된 이래 제일 뜨거운 한 해가 될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라며 "왜냐하면 대기 중에 CO2 농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고 이 엘니뇨 현상이 겨울철이 피크지만 봄철, 조금 길게 가면 여름철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면 내년도 전반적인 전지구 평균 기온도 굉장히 높을 가능성이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근본적인 배경에는 지구온난화가 가장 주범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런 어떤 극단적인 변동 폭이 큰 이상기후의 빈번한 발생에 가장 주범은 지구 온난화가 확실하다"라며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북방구의 대기는 점점 더 불안정해지고 있고 그 결과로 극단적인 이상 기상화,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가 주범"이라고 덧붙였다.
예 교수는 11일 CBS 김현정으 뉴스쇼에서 "12월 초중순, 초순, 이때 기록으로 봐서는 거의 기상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이 아닐까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긴 있는데 가장 근본적인, 배경적인 원인은 아마 열대 동태평양에서 발달하고 있는 엘니뇨 현상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다"라며 "현재 중태평양 지역에 엘니뇨 때문에 굉장히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런 어떤 현상이 있으면 열대 지역에서 동아시아 쪽으로 대기 순환이 유도가 되는데 특별히 우리나라 남동쪽, 일본 동쪽 지역에 고기압성 순환을 굉장히 강화시키고 이 고기압성 순환 때문에 우리나라하고 동아시아 쪽으로 남풍계열, 남서풍 계열의 바람이 굉장히 많이 유도가 된다"라며 "아마 이런 이유가 배경적인 원인이 아닐까 생각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동태평양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비이상적으로 따뜻한 현상이다"라며 "열대 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올라가면 바로 위의 대기가 영향을 받고 대기에서 순환이 바뀌어져서 우리나라 쪽으로 따뜻한 계열의 바람이 계속 유입이 되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나아가 "이번 주에 비 소식도 결국은 계속 남풍 계열의 바람이 유입이 되면서 우리나라 주변에 수증기가 축적돼서 아마 어떤 비가 많이 오지 않는가,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라며 "날씨가 워낙 따뜻하니까 눈이 오는 게 아니라 비가 오는 거다"라고 말했다.
예 교수는 "이번 겨울 아직 겨울 초입이라서 전체적으로 어떻게 될 거라는 걸 전망하기가 쉽지는 않은데 아마 전반적으로 엘니뇨가 계속 발달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적인 기온은 따뜻할 것 같다"라며 "겨울철 평균 기온은 따뜻하지 엘니뇨 영향이 지속적으로 3개월 내내 유지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변동성, 따뜻했다가 굉장히 급격하게 날씨가 추워지는 한파 현상, 이런 어떤 변동성이 커지는 게 큰 특징일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왜냐하면 지금 전체적으로 전 지구 기온이 올라가고 있고 바닷물 수온이 굉장히 따뜻하다"라며 "바닷물이 온도가 따뜻해지면 대기가 쉽게 말하면 열을 받고 열을 받아서 그 대기의 변동성이 커지게 되고 그에 대한 반응으로 따뜻한 현상, 또 차가운 한파, 이런 것들이 반복적으로 굉장히 어떤 큰 폭으로 다가올 수 있는 거다"라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내년도는 아마 지구 역사상 관측 기록이 시작된 이래 제일 뜨거운 한 해가 될 거라고 예상을 하고 있다"라며 "왜냐하면 대기 중에 CO2 농도는 계속 높아지고 있고 이 엘니뇨 현상이 겨울철이 피크지만 봄철, 조금 길게 가면 여름철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면 내년도 전반적인 전지구 평균 기온도 굉장히 높을 가능성이 많다"라고 말했다.
그는 "가장 근본적인 배경에는 지구온난화가 가장 주범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런 어떤 극단적인 변동 폭이 큰 이상기후의 빈번한 발생에 가장 주범은 지구 온난화가 확실하다"라며 "최근 연구 결과에 의하면 북방구의 대기는 점점 더 불안정해지고 있고 그 결과로 극단적인 이상 기상화, 이상기후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것은 지구 온난화가 주범"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