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북 소노벨 청송에서 열린 기부식에 참석한 김영철 HDC현대산업개발 도담-영천복선전철 현장소장(왼쪽 네 번째부터),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남옥경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제공
이날 경상북도 청송군 소노벨 청송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김일근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장, 남옥경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김영철 HDC현대산업개발 도담-영천복선전철 현장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교육용 의류는 경북지역 약 20개 시·군의 장애인 작업활동을 위한 교육지원 사업과 자립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10월 친환경 소재 활용 현장 근무복을 제작해 탄소배출을 줄이는 등 자원 선순환 활동을 추진한 바 있으며 대량의 기존 근무복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했다. 지난 5월 경남 거제 애광원을 시작으로 이달 1일 한국장애인농축산기술협회에 더해 이번 기부까지 모두 1400여벌의 기존 근무복이 새 주인을 찾게 됐다.
회사측은 "장애인이 사회 구성원의 한 축으로 자립하기 위한 재활과 교육활동에 보탬이 되고 자원 선순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자 교육용 의류 기부를 결정했다"면서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