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엑스포 아트카가 프랑스 파리 '팔레 데 콩그레 디시' 주변을 순회하며 부산을 알리고 있다. 사진 오른쪽은 기아 EV6 아트카, 왼쪽은 현대차 아이오닉 6 아트카. 사진=현대차 그룹 제공
현대차그룹 아트카는 23일부터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과 개선문 등의 주요 명소를 비롯해 BIE 본부와 각국 대사관 인근지역 등을 순회하며 BIE 회원국 주요 인사와 파리를 찾은 전세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심과 지지를 모으고 있다.
특히 28일, 173차 BIE 총회 날에는 회의장인 '팔레 데 콩그레 디시' 주변을 집중적으로 돌아다니면서 각국 BIE 대표들에게 부산을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아트카의 홍보 여정은 9월 아세안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인도 뉴델리 G20 정상회의, 미국 뉴욕 UN총회, 한국 서울과 고양시, 프랑스 파리 부산엑스포 공식 심포지엄과 K-POP(팝) 콘서트, 파리 외곽 현대차그룹의 샹티이 성 BIE 대표부 초청행사, 미국 샌프란시스코 APEC 정상회의를 거쳐 왔다.
또한 11월 한달 동안은 개선문, 에펠탑 등 파리의 주요 명소, 파리 주재 각국 대사관 인근지역과 생 라자르 기차역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위치한 270여개의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엑스포 디지털 옥외 광고를 상영하고 있다.
한편 28일(현지시각) 열리는 이번 173차 BIE 총회에서는 대한민국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 등 3개 후보 도시의 최종 프레젠테이션 발표 뒤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