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7개월째 상승 국면을 보이고 있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82.7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월 91.5, 2월 102.1, 3월 103.6, 4월 107.7, 5월 112.0, 6월 114.1, 7월 117.0으로 지속 상승했다. 소비심리지수는 0~200사이의 값으로 표현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음을 의미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에 힘입어 수요가 어느 정도 살아나고 집값 바닥론이 확산되면서 매수 심리가 회복된 것을 주요인으로 꼽는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7월 기준)는 공급 대비 수요층이 두터운 수도권과 광역시, 특별자치시·도 위주로 높게 나타났다.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127.2를 기록한 세종특별자치시였으며 이어 서울특별시 123.7, 강원특별자치도 123.2, 경기도 121, 대전광역시 118.7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은 아파트 매매거래 시장과 분양시장에 활기가 도는 분위기로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비교할 시 세종은 1138건에서 3107건으로 증가했으며 서울 5453건→1만 7509건, 강원 6016건→7694건, 경기 2만 2410건→5만 2430건, 대전 3377건→6192건으로 모든 지역의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7월 춘천시에서 분양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대전 서구에서 분양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서울 성동구에서 공급된 '청계 SK VIEW'는 평균 18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매매 거래가 늘어나고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15를 넘으면 상승 전망이 우세한 상황인데 수요가 풍부하고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지역의 경우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가운데 올 하반기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높은 강원, 서울, 경기 등에서 새 아파트 공급이 이어질 예정이다.
포스코이앤씨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양로2가 일원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면적 39~112㎡, 전체 103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5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경춘선 춘천역과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중앙고속도로 춘천IC 등이 인접하며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춘천역세권 개발 등이 인근에서 추진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76~81㎡, 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짓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다음달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전체 6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 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에 '도마 포레나 해모로'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도마·변동9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모두 81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하며 복수근린공원, 도마실 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해 12월 82.7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1월 91.5, 2월 102.1, 3월 103.6, 4월 107.7, 5월 112.0, 6월 114.1, 7월 117.0으로 지속 상승했다. 소비심리지수는 0~200사이의 값으로 표현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 상승이나 거래 증가 응답이 많음을 의미한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대책에 힘입어 수요가 어느 정도 살아나고 집값 바닥론이 확산되면서 매수 심리가 회복된 것을 주요인으로 꼽는다.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7월 기준)는 공급 대비 수요층이 두터운 수도권과 광역시, 특별자치시·도 위주로 높게 나타났다. 소비심리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은 127.2를 기록한 세종특별자치시였으며 이어 서울특별시 123.7, 강원특별자치도 123.2, 경기도 121, 대전광역시 118.7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은 아파트 매매거래 시장과 분양시장에 활기가 도는 분위기로 한국부동산원 아파트 매매 거래현황 자료를 토대로 지난해 하반기 대비 올해 상반기 아파트 매매 거래량을 비교할 시 세종은 1138건에서 3107건으로 증가했으며 서울 5453건→1만 7509건, 강원 6016건→7694건, 경기 2만 2410건→5만 2430건, 대전 3377건→6192건으로 모든 지역의 거래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7월 춘천시에서 분양된 '춘천 레이크시티 아이파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27.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대전 서구에서 분양된 '둔산 자이 아이파크'는 평균 68.6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서울 성동구에서 공급된 '청계 SK VIEW'는 평균 183.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 매매 거래가 늘어나고 청약 경쟁률도 높아지는 등 전반적으로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가 115를 넘으면 상승 전망이 우세한 상황인데 수요가 풍부하고 개발호재가 이어지는 지역의 경우 소비심리가 살아나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더샵 소양스타리버 조감도. 사진=포스코이앤씨
포스코이앤씨는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양로2가 일원에서 '더샵 소양스타리버'를 내달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6층, 11개동, 전용면적 39~112㎡, 전체 103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855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경춘선 춘천역과 서울양양고속도로 남춘천IC, 중앙고속도로 춘천IC 등이 인접하며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춘천역세권 개발 등이 인근에서 추진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보문동1가 일원에서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1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전용면적 76~81㎡, 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서울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 역세권 입지를 갖춘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일원에 짓는 '의정부 푸르지오 클라시엘'을 다음달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2층, 4개동, 전용면적 84~110㎡, 전체 6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의정부 경전철 동오역이 도보권 내 위치하며 인근 의정부역에는 GTX-C 노선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화 건설부문과 한진중공업 컨소시엄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마동 일원에 '도마 포레나 해모로'를 오는 11월 분양할 예정이다. 대전 도마·변동9구역 재개발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모두 81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단지 주변으로 다수의 초·중·고교가 위치하며 복수근린공원, 도마실 체육공원 등도 가깝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