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평가 많은데 아쉬워
지금 관심 10분의 1만 잼버리 시작 전에 가졌다면
전북도와 조직위 책임 핑퐁 화상회의? 한팀 각오로 일해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14일 전북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파행과 관련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최근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는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와 관련해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많은 대원들이 만족하고 좋은 평가를 하고 있는데 제대로 보도가 되지 않아 아쉽다"라며 "SNS를 통해 오해가 증폭됐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1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가 꼭 이 방송을 청취하는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잼버리가 많은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고 제가 사과도 드립니다마는 잼버리에 실제로 참여한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굉장히 많은 참가자들이 만족하고 이번 잼버리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것들이 이 세계연맹의 보도 지침에 따라서 기자들과의 취재 자체가 금지가 되고 있어 이 부분들이 제대로 보도가 안 되고 취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점이 참 많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주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이런 것들이 SNS나 부모에게 보내는 여러 가지 불만 사항들을 위주로 보도가 되다 보니까 굉장히 더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또 오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김현정)가 'SNS를 통해서 대원들이 알려가지고 문제가 커졌다 이렇게 보느냐'라고 묻자 김 지사는 "저는 그런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왜냐하면 잼버리 대회에 우리 국민들이 지금 가졌던 관심 10분의 1만 (잼버리 시작)전에 가졌어도 굉장히 이런 많은 문제들이 예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본적으로 대원들이 자기 스스로 야영을 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는 여러 가지로 시스템이 완비가 안 돼 있지만 중간 중간에 자리를 잡아가면서 잘 된다라고 하는 생각을 잼버리에 오래 참가한 사람들은 가지고 있지만 이번에 참가한 사람들은 첫날부터 자기의 그런 어려움들을 SNS를 통해서 바로바로 외부에 확인이 되고 하다 보니까 그런 점들이 더 증폭된 결과도 있었고 또 그런 점들에 대해서 저희가 긴급하게 대처를 한다고 했지만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도 있던 것도 사실이다"라고 부연했다.
지난 5월 조직위원회 화상회의에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배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보고하자 조직위가 그거는 기반시설이니 전북도가 책임지고 해야한다며 설전을 벌이다 끝난 상황이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진행자가 '이게 지금 불과 3개월 전 조직위원회 회의인데 조직위 안에서 계속해서 이렇게 전북도와 중앙조직위가 마치 핑퐁게임 하듯이 서로 좀 책임을 떠넘기고 흐지부지 되고 이렇게 미뤄지고 이런 것들이 많았는가 의문이 들더라'라고 말하자 김 지사는 "최종적으로 저희가 배수 문제는 전라북도가 다 해결하기로 합의를 했고 그 이후에 긴급 배수대책을 세워서 배수에 관한 문제는 저희가 완벽하게 해결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 전라북도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저희가 개최지이기 때문에 모든 일에 관해서 네 일, 내 일이 없고 조직위가 만약에 뭔 일을 하다가 부족하거나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그런 부분에 관해서 과감하게 또 끝까지 도움을 주고 같이 한 팀으로 일을 하자. 이런 각오로 일해 왔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16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제가 꼭 이 방송을 청취하는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잼버리가 많은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고 제가 사과도 드립니다마는 잼버리에 실제로 참여한 학생들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느냐가 가장 중요하지 않겠느냐"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굉장히 많은 참가자들이 만족하고 이번 잼버리에 대해서 좋은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마는 이것들이 이 세계연맹의 보도 지침에 따라서 기자들과의 취재 자체가 금지가 되고 있어 이 부분들이 제대로 보도가 안 되고 취재가 전혀 되지 않고 있는 점이 참 많이 아쉽다"고 전했다.
이어 "주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이나 이런 것들이 SNS나 부모에게 보내는 여러 가지 불만 사항들을 위주로 보도가 되다 보니까 굉장히 더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또 오해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고 덧붙였다.
진행자(김현정)가 'SNS를 통해서 대원들이 알려가지고 문제가 커졌다 이렇게 보느냐'라고 묻자 김 지사는 "저는 그런 부분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는 "왜냐하면 잼버리 대회에 우리 국민들이 지금 가졌던 관심 10분의 1만 (잼버리 시작)전에 가졌어도 굉장히 이런 많은 문제들이 예방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기본적으로 대원들이 자기 스스로 야영을 하면서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초반에는 여러 가지로 시스템이 완비가 안 돼 있지만 중간 중간에 자리를 잡아가면서 잘 된다라고 하는 생각을 잼버리에 오래 참가한 사람들은 가지고 있지만 이번에 참가한 사람들은 첫날부터 자기의 그런 어려움들을 SNS를 통해서 바로바로 외부에 확인이 되고 하다 보니까 그런 점들이 더 증폭된 결과도 있었고 또 그런 점들에 대해서 저희가 긴급하게 대처를 한다고 했지만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도 있던 것도 사실이다"라고 부연했다.
지난 5월 조직위원회 화상회의에서 전북도 행정부지사가 배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보고하자 조직위가 그거는 기반시설이니 전북도가 책임지고 해야한다며 설전을 벌이다 끝난 상황이 최근 한 매체를 통해 보도됐다.
이와 관련해 진행자가 '이게 지금 불과 3개월 전 조직위원회 회의인데 조직위 안에서 계속해서 이렇게 전북도와 중앙조직위가 마치 핑퐁게임 하듯이 서로 좀 책임을 떠넘기고 흐지부지 되고 이렇게 미뤄지고 이런 것들이 많았는가 의문이 들더라'라고 말하자 김 지사는 "최종적으로 저희가 배수 문제는 전라북도가 다 해결하기로 합의를 했고 그 이후에 긴급 배수대책을 세워서 배수에 관한 문제는 저희가 완벽하게 해결을 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 전라북도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저희가 개최지이기 때문에 모든 일에 관해서 네 일, 내 일이 없고 조직위가 만약에 뭔 일을 하다가 부족하거나 저희에게 도움을 요청하면 그런 부분에 관해서 과감하게 또 끝까지 도움을 주고 같이 한 팀으로 일을 하자. 이런 각오로 일해 왔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