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 출범 1년, 더 이상 당에 부담 주고 싶지 않아
여러 논란으로 국민과 당원들, 당과 정부에 사죄
백의종군하며 국민의힘 성공 위해 분골쇄신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 연합뉴스)
윤리위원회의 징계 결정을 앞둔 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10일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두 달 전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원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최고위원에 당선됐다"면서 "그러나 저의 부족함으로 최근 여러 논란을 만들어 국민과 당원들, 당과 윤석열 정부에 큰 누를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며 "저의 논란으로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국민과 당원분들,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지도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부터 백의종군하며 계속 윤석열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만을 생각하며 앞으로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라며 "다시 한번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JMS 민주당' 등의 발언과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 녹취록 등으로 윤리위에 회부됐다. 지난 8일 1차 회의 이후 이날 2차 회의를 통해 징계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태 최고위원은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저는 더 이상 당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최고위원직을 사퇴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미력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두 달 전 전당대회에 출마해 당원들로부터 선택을 받아 최고위원에 당선됐다"면서 "그러나 저의 부족함으로 최근 여러 논란을 만들어 국민과 당원들, 당과 윤석열 정부에 큰 누를 끼쳤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모든 논란은 전적으로 저의 책임"이라며 "저의 논란으로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를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국민과 당원분들,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님들과 지금까지 함께 해주신 지도부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제부터 백의종군하며 계속 윤석열 정부와 우리 국민의힘의 성공을 위해 분골쇄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제게 주어진 역사적 사명만을 생각하며 앞으로 뚜벅뚜벅 나아갈 것"이라며 "다시 한번 당과 대통령실에 누가 된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태 최고위원은 '제주 4·3 사건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 '쓰레기(Junk) 돈(Money) 성(Sex), JMS 민주당' 등의 발언과 대통령실 공천 개입 의혹 녹취록 등으로 윤리위에 회부됐다. 지난 8일 1차 회의 이후 이날 2차 회의를 통해 징계 수위가 결정될 예정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