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이후 중단된 양국 정상 셔틀외교 12년 만에 복원
◆…한일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기시다 유코 여사가 7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전용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3.5.7 사진=연합뉴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에 방문했다.
기시다 총리는 부인 기시다 유코 여사와 함께 1박 2일 일정으로 7일 오전 11시 50분경 서울 공항에 도착했다.
이번 기시다 총리의 방한으로 2011년 이후 중단된 양국 정상의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복원됐다.
기시다 총리는 준비된 차량을 타고 서울 동작구에 위치한 국립현충원 참배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이어 오후에는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뒤 가진 뒤 공동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양국 소수 참모진만 배석하는 소인수회담과 확대회담으로 1시간 반정도 회담이 이어질 전망이다.
회담이 끝난 뒤에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에서 양국 정상부부가 참석하는 환영 만찬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