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직원, 사무복무요원, 학원 강사 등
외국 전용 앱 통해 만나
감기약 성분으로 필로폰 만들어 유통
◆…환각파티 60명 검거, 모두 에이즈 감염 (KNN 보도 화면)
호텔과 클럽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집단 환각 파티를 벌인 남성 60명이 경찰에 무더기 검거됐으며 이들은 모두 에이즈(AIDS·후천성면역결핍증)에 감염된 상태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경찰에 검거된 마약사범 60명 가운데는 코레일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학원 강사 등도 있었으며 이들은 호텔이나 클럽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집단 마약파티를 벌이기도 했다고 20일 K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약사범 60명은 남성으로 검거 당시 모두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였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필로폰을 특정 장소에 놔두면 이후 찾아가는 일면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다.
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은 KNN에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외국 전용 어플을 통해 만남을 가져 검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검거된 마약사범 중에는 필로폰 제조 기술자인 30대 A 씨도 있었다. A 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모텔 등지에서 감기약 성분을 이용해 필로폰을 만들어 유통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검거된 마약사범 60명 가운데는 코레일 직원과 사회복무요원, 학원 강사 등도 있었으며 이들은 호텔이나 클럽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집단 마약파티를 벌이기도 했다고 20일 K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약사범 60명은 남성으로 검거 당시 모두 에이즈에 감염된 상태였다. 이들은 경찰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필로폰을 특정 장소에 놔두면 이후 찾아가는 일면 '던지기' 수법을 이용했다.
부산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장은 KNN에 "국내에서 사용되지 않는 외국 전용 어플을 통해 만남을 가져 검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말했다.
검거된 마약사범 중에는 필로폰 제조 기술자인 30대 A 씨도 있었다. A 씨는 2021년부터 지난해 5월까지 모텔 등지에서 감기약 성분을 이용해 필로폰을 만들어 유통 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