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DB]
영국의 간호사들이 임금 문제 등으로 정부와 격렬한 논쟁을 벌이다 첫 전국적인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15일(현지 시각) 약 10만 명의 간호사들이 76개 병원과 보건소에서 파업을 예고하며 긴급하지 않은 수천 개의 수술과 영국의 국립보건원의 수만 건의 외래 환자 예약을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10% 이상의 인플레이션에 이어 약 4%의 임금 제안이 뒤따르고 있어 노조와 고용주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스티브 바클레이 보건부 장관은 “일부 노조원들이 파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저는 안전한 인력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 공공 부문 외부의 의료진 등과 협력해 왔지만 파업이 환자에게 미치는 위험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월 15일과 12월 20일 간호사들의 단체행동은 영국 간호노조 106년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지만 영국 왕립간호대학(RCN)은 노동자들이 먹고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간호사들은 19%의 임금 인상을 원하며 10년 동안 실질적인 감원을 겪었으며 낮은 임금은 직원 부족과 환자에 대한 안전하지 않은 치료를 의미한다고 주장했으나 정부는 임금에 대한 논의를 거부해 왔다.
정부는 전문 기관을 통해 간호사에게 4~5% 이상의 급여를 인상할 것을 권고받았지만 지급할 여유가 없으며 추가 급여 인상은 일선 서비스에서 돈을 빼앗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에 RCN은 정부를 비난하며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파업을 중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간호 파업에 앞서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영국인들이 간호사의 임금 인상 요구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이 시작되면 정치인들은 여론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공=로이터]
15일(현지 시각) 약 10만 명의 간호사들이 76개 병원과 보건소에서 파업을 예고하며 긴급하지 않은 수천 개의 수술과 영국의 국립보건원의 수만 건의 외래 환자 예약을 취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10% 이상의 인플레이션에 이어 약 4%의 임금 제안이 뒤따르고 있어 노조와 고용주 사이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스티브 바클레이 보건부 장관은 “일부 노조원들이 파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다”면서 “저는 안전한 인력 수준을 보장하기 위해 정부, 공공 부문 외부의 의료진 등과 협력해 왔지만 파업이 환자에게 미치는 위험에 대해 여전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12월 15일과 12월 20일 간호사들의 단체행동은 영국 간호노조 106년 역사상 전례가 없는 일이지만 영국 왕립간호대학(RCN)은 노동자들이 먹고살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간호사들은 19%의 임금 인상을 원하며 10년 동안 실질적인 감원을 겪었으며 낮은 임금은 직원 부족과 환자에 대한 안전하지 않은 치료를 의미한다고 주장했으나 정부는 임금에 대한 논의를 거부해 왔다.
정부는 전문 기관을 통해 간호사에게 4~5% 이상의 급여를 인상할 것을 권고받았지만 지급할 여유가 없으며 추가 급여 인상은 일선 서비스에서 돈을 빼앗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에 RCN은 정부를 비난하며 협상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파업을 중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간호 파업에 앞서 한 여론 조사에 따르면 대다수의 영국인들이 간호사의 임금 인상 요구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업이 시작되면 정치인들은 여론을 무시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제공=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