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내달 '외부감사인 대상 회계현안 설명회' 개최

 
금융감독원은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함께 다음달 13일 외부감사인을 대상으로 '2022년도 온라인 회계현안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29일 전했다.

회계현안 설명회는 매년 결산감사를 앞둔 12월 중 개최되며, 2020년부터 코로나19 상황 등을 감안해 온라인으로 개최되고 있다.

회계법인 및 감사반의 품질관리 책임자 등은 설명회에 참석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이는 행사 당일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로그인 후 팝업창을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설명자료는 설명회 종료 후 금융감독원 홈페이지(업무자료-회계-자료실) 및 한국공인회계사회 홈페이지(알림마당-공지시항)에 게시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회계감독 현안과 향후 감독방향 ▲2022년 회계심사‧감리결과 주요 지적사례 및 유의사항 ▲2023년 중점심사 회계이슈 및 유의사항 ▲2022년 감사인감리 결과 주요 미비점 및 유의사항 ▲지정제 개편 등 주요내용 및 감사인 선임시 유의사항 등이 안내될 예정이다.

금감원은 우선 외부감사시장의 현황과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감리절차 선진화 방안의 세부 시행방안 및 향후 회계감독 방향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 주요 계정과목‧유형별 감사절차 소홀 등 지적사례를 설명하고, 감사인에게 재발방지 및 철저한 감사절차 준수를 촉구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에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를 설명하고 관련 오류사례,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또 감사인감리 결과 주요 미흡·유의사항 및 모범사례를 설명하고 품질관리시스템의 철저한 운영을 통한 감사품질 제고 노력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최근 감사인 지정제도 개편사항과 지정제도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감사인 선임절차, 보고기한 등 감사인 선임 관련 유의사항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