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27일 인천 청라동에서 열린 하나금융그룹 주관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 ‘하나 디지털 파워온’ 선포식에 참석해 디지털 인재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금감원장을 비롯해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기호 AWS 한국 대표, 이지은 마이크로소프트 한국 대표, 여지영 에스케이텔레콤 부사장, 이훈규 아이들과 미래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디지털 기술 도입 가속화 및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등으로 인한 금융권의 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이번 하나금융의 프로젝트는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정부 정책과 같은 맥락에서 민간의 자발적 노력을 더했다”며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 청년도 배려하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금융감독원도 이번 프로젝트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나 디지털 파워온’은 하나금융그룹이저소득층 등 청년 30여명을 매년 선발해 글로벌 IT 기업 및 전문가 교육을 통해 AI, 정보보안, 빅데이터 등 IT 역량을 갖춘 디지털 인재로 양성해 금융권에 취업할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