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위치한 브랸스크에서 공격용 헬기의 공중 폭격 6번 이어져
러 국방부 "우크라 공격 계속될 경우, 수도 키이우 보복 불러일으킬 수도 있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 (사진 로이터)
14일(현지시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군이 헬기를 동원해 자국의 민간인 거주 지역을 폭격하여 7명의 부상자를 남겼다고 주장했다.
폭격을 받은 도시는 브랸스크(Bryansk)로 수도 모스크바의 남서쪽에 위치해 우크라이나와 마주한 국경과 가까이 인접해 있는 도시다.
최근 러시아는 국경 인근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폭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러시아군의 보복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해오고 있다.
러시아 벨고로드주(州)의 주지사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폭격으로 인해 시민 한 명이 부상을 입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정부 당국은 성명을 통해 "4월 14일 중무장을 실은 두 대의 공격용 헬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무장군이 러시아 연방의 공역을 불법적으로 침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헬기는 저고도로 비행하며 브랸스크주 클리모보에 공중 폭격을 6번이나 퍼부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성명의 내용에 따르면 폭격으로 인해 건물 6채가 파괴되고 시민 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한 공격과 파괴 활동을 지속한다면 이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경고성 발언을 내놓았다.
또한 "만약 이러한 사고가 계속된다면, 러시아 연방의 무장군이 키이우를 포함해 주요 도시를 공격하게 되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 측은 러시아가 주장한 국경 인근 지역 폭격과 관련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는 중이다.
다만 우크라이나 정부 산하의 역정보전 담당 부서를 통해 "러시아가 자국의 정보 기관을 통해 반(反)우크라이나 정서를 퍼뜨리고 있다"는 주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로이터 제공>
폭격을 받은 도시는 브랸스크(Bryansk)로 수도 모스크바의 남서쪽에 위치해 우크라이나와 마주한 국경과 가까이 인접해 있는 도시다.
최근 러시아는 국경 인근 지역에서 우크라이나군의 폭격이 이어지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는 러시아군의 보복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경고해오고 있다.
러시아 벨고로드주(州)의 주지사 또한 최근 우크라이나군의 폭격으로 인해 시민 한 명이 부상을 입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러시아 정부 당국은 성명을 통해 "4월 14일 중무장을 실은 두 대의 공격용 헬기를 동원해 우크라이나 무장군이 러시아 연방의 공역을 불법적으로 침입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헬기는 저고도로 비행하며 브랸스크주 클리모보에 공중 폭격을 6번이나 퍼부었다"고 덧붙였다.
해당 성명의 내용에 따르면 폭격으로 인해 건물 6채가 파괴되고 시민 7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한 공격과 파괴 활동을 지속한다면 이는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에 대한 러시아의 보복을 불러일으킬 것이다"라고 경고성 발언을 내놓았다.
또한 "만약 이러한 사고가 계속된다면, 러시아 연방의 무장군이 키이우를 포함해 주요 도시를 공격하게 되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크라이나 국방부 측은 러시아가 주장한 국경 인근 지역 폭격과 관련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는 중이다.
다만 우크라이나 정부 산하의 역정보전 담당 부서를 통해 "러시아가 자국의 정보 기관을 통해 반(反)우크라이나 정서를 퍼뜨리고 있다"는 주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