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은 오는 29일 KBS-경찰청과 함께 업무협약(MOU)을 맺고 불법 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삼각협력체계’를 구축해 불법 금융범죄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하고 피해 예방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일례로 KBS 대국민 사기 예방 프로젝트 ‘속지맙시다’ 제작에 공동 참여해 최신 불법 금융범죄 수법 및 대처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주간 단위 시사 프로그램 〈추적〉 ‘속지맙시다!’ 코너는 5월 1일 방송된다.
금감원은 불법 금융 관련 유형별 통계, 피해사례 및 피해 예방 우수사례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엄선해 제공할 예정이다.
금감원은 “3개 기관의 공동홍보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의 불법 금융에 대한 이해력과 대응능력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