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G제공
KT&G 상상마당은 국내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 <제5회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의 선정작으로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Dear. My Laika)를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이번 공모에 출품된 36개의 작품 중 1차 서류, 2차 인터뷰를 통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5회를 맞은 KT&G 상상마당의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열악한 수익 구조와 공연장 대관료 등의 이유로 지속적인 공연을 펼치기 어려운 창작 뮤지컬을 지원하여 공연 문화 활성화에 기여 차원에서 기획됐다.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공연기획사 ‘콘티’(Con.T) 측에 공연 제작비 1천만 원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의 공연장 및 장비를 무상으로 지원하여 2022년 9월 경에 대망의 첫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디어 마이 라이카」는 우주를 배경으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 서로에게 닿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버지와 아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양한 영상과 홀로그램 등으로 꾸며질 무대 구성 또한 큰 기대를 모은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에 앞서 선정되었던 뮤지컬 「더 픽션」과 연극 「왕복서간 :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에서의 성공적인 공연을 발판으로 이후에도 재공연되며 많은 관객들을 만났다.
뮤지컬「로빈」과 「메리 셸리」등도 코로나19로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 환경 아래 수 차례의 공연을 성황리에 선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