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관악구청]
관악구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은 52번째 확진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12일 관악구는 구내 코로나19 52번째 확진자인 신림동에 거주하는 25세 남성 A 씨의 동선을 공개했다.
A 씨는 지난 2일 용산구 이태원 킹클럽을 방문한 뒤 7일 새벽 00시부터 7시 신림동길 7-1에 위치한 PC방을 방문한 뒤 도보로 집에 귀가해 머물다 17시 53분부터 18시 45분 남부순환로에 위치한 음식점을 방문했고 도보로 이동해 남부순환로 1601에 위치한 카페를 방문했다.
이날 20시 20분 관악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
8일에는 집에 머물다 음성판정 통보를 받고 22시 58분 도보로 편의점을 방문했고 23시 3분 관천로 12길 30에 위치한 음식점과 신림동7길 23에 위치한 마트를 방문 후 귀가했다.
9일에는 집에 머물렀고 10일 9시 30분 관악구 보건소 차량을 타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 진행 후 11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관악구는 “동거가족과 접촉자 등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며 “확진자 자택과 방문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