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올해의 차 <사진: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의 두 개 차종이 '북미 올해의 차' 후보에 올랐다.
29일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G70와 코나가 각각 '2019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과 유틸리티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올랐다고 밝혔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지난 2016년에 발표한 '2017 북미 올해의 차' 최종 후보에 G90이 선정됐으며 2009년에는 제네시스(BH)가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한 바 있다.
올해 26회째를 맞는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의 신문, 방송, 잡지, 인터넷의 자동차 전문 기자단 54명의 투표를 통해 선정한다. 2019 북미 올해의 차는 내년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발표된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북미 올해의 차 승용 부문 최종 후보에는 G70를 비롯해 혼다 인사이트, 볼보 S60 등 모두 3개 모델이 올랐다.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는 현대차 코나를 비롯해 아큐라 RDX, 재규어 I-페이스 등이 선정됐다.
한국 브랜드로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것은 코나가 처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