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브 하남' 투시도. 사진=신세계건설 제공
최근 주택시장의 주축이 에코세대로 이동하면서 주거 트렌드가 변화하는 분위기다.
기존 베이비붐 세대가 집을 구매하는 것에 초점을 둔 것과 달리 에코세대는 집을 '내가 살고 싶은 공간' 혹은 '힐링 공간'으로 인식한다. 집 가까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것도 선호해 인프라를 중요하게 여기며 평수, ㎡ 등 2차원 바닥넓이만 따져보는 것을 넘어 천장 높이까지 감안한 3차원 입체 공간을 평가하는 특징도 지닌다.
이러한 가운데 신세계건설은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인 '빌리브(VILLIV)'를 선보였다. 내 삶이 집의 중심이 되는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을 공략하고 라이프스타일먼트 실현을 목표로 다양한 특화설계를 갖춘 주거상품 공급을 통해 주택사업을 확대한다는 복안이 담겼다.
신세계건설은 수도권 첫 분양 현장인 '빌리브 하남'을 통해 다양한 콘셉트의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3.2~5.9m의 층고 설계와 듀얼스페이스(다락), LDK(Living Dining Kitchen)로 효율적인 생활 동선을 구성하고 드라이브 인 하우스, 테라스 하우스 콘셉트 등 에코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31개의 신평면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가스가 없는 안전한 주방과 최대 2.7m 주차공간 등의 설계도 도입되며 까사미아·메종티시아·JAJU 등 신세계 브랜드 상품을 빌트인 가구도 제공된다.
단지에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유럽피안 중정이 마련되며 중정 내 게스트 하우스와 라운지로 활용될 '인 하우스 빌라(IN HOUSE VILLA)도 계획됐다. 공유주방, 방음실, 미디어 라운지, 공유 오피스, 라이브러리, 게임룸 등의 공유공간도 들어선다,
단지에서 도보권 내 지하철 5호선 풍산역(개통예정)이 위치하며 3만여평 시각공원과 한강도 가깝다. 이밖에 풍산초, 덕풍중, 풍산고, 나룰도서관, 이마트 하남점, 스타필드 하남 등이 인접했다.
분양 관계자는 "신세계건설의 새로운 브랜드 빌리브가 수도권에서 첫 선을 보이는 사업인 만큼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을 제공할 것"이라며 "한 단계 발전한 특화설계와 신세계의 다양한 콘텐츠를 누릴 수 있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단지는 경기 하남시 덕풍동에 공급되며 지하 2층~지상 10층 아파트 (구)25 평형과 유사한 주거형 오피스텔을 중심으로 오피스텔 344실과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견본주택은 하남시 신장동에 마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