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사전투표 완료…"내 옆엔 아내뿐, 김부선 스캔들 사실 아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8일 오전 9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투표를 마쳤다 [사진: 이재명 캠프 제공]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를 마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김부선씨와의 스캔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8일 이 후보는 부인 김혜경씨와 함께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에 설치된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이날 이 후보는 투표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 의혹에 대해 "제 옆에는 아내가 있다. 분명히 말하지만 사실이 아니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앞서 이 후보는 지난 7일 방송된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에 출연해 "김부선과의 스캔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원래 정치 세계에는 이런 저런 말들이 많이 마련인데 우리가 하나 분명히 해야 될 것은 근거를 가지고 얘기하는 게 좋다. '이런 설이 있으니까 아니라는 걸 증명해라' 이러는 건 옳지 않다"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