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년형 S M 5 모델. 사진 = 르노삼성차
지난 1998년 데뷔해 출시 20주년을 맞는 SM5는 르노삼성과 역사를 함께해온 중형세단이다.
이번 선보이는 모델은 출시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을 대거 추가해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반면, 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게 책정하여 동급대비 최상의 가성비를 제공한다. 출시 모델은 2.0 가솔린 모델과 택시용 LPG 모델이다.
특히, SM5 가솔린 모델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사양 위주로 일절 가격 인상 없이 약 185만 원에 달하는 사양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기본 적용된 사양은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 최고급 가죽시트, 앞좌석 파워 및 통풍시트, 전자식 룸미러(ECM)과 자동 요금징수 시스템(ETCS),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을 모두 포함한다.
기존 가솔린 모델에 적용된 크루즈 컨트롤, 후방 경보장치, 오토 클로징, LED 주간 주행등, 블루투스 기능 등 각종 안전 및 편의장비 또한 단 하나도 빠짐없이 신 모델에 그대로 탑재된다.
이 모델은 비슷한 가격대의 국산 중형세단과 비교하면 최대 300만원에 달하는 사양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강력한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LPG 택시 모델은 고급형 트림의 경우 좌/우 독립 풀오토 에어컨, 오토 라이팅 헤드램프, 레인센서를 적용해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택시 최고급형 트림에는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추가했다.
르노삼성 신문철 영업본부 상무는 "20주년을 맞이한 SM5는 검증된 품질로 고객의 지속적 관심을 받아 온 스테디셀러 모델" 이라며 "신 모델은 2007년형 SM5 중상위 중간 트림과 거의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 채 약 260만원의 사양까지 더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형차뿐만 아니라 준중형차와 비교해도 가격 경쟁력에 손색없어 실용성과 가성비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고객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가격은 가솔린 모델의 경우 2195만 원이며, LPG 택시는 ▲고급형 트림 1835만 원 ▲최고급형트림 2020만 원으로 현재와 동일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