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웨이보
모바일 기기 정보 공개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중국 웨이보 블로거 KK디디아오(KK低调)는 31일, “포장 박스에 담긴 아이폰7 플러스를 개봉하는 영상을 촬영했다”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공개했다.
촬영에 이용된 모델은 5.5인치 아이폰7 플러스 로즈골드 색상으로 흰색의 포장 박스 측면에는 금색으로 애플 로고와 '아이폰7(iPhone7'이라는 제품명이 새겨져 있다.
박스를 열면 가장 윗면에 플라스틱 밑받침에 담긴 실물이 보이고 이어 사용설명서와 라이트닝 포트 및 USB케이블, 그리고 충전용 어댑터와 아이폰6S 등 전작들과 공통으로 사용가능한 케이블이 동봉돼 있다.
전반적인 디자인은 후면 안테나선과 듀얼카메라, 그리고 하단의 이어폰 잭을 제거한 것 외에는 크게 달라진 것이 없으며 초기 화면 바탕화면은 물고기(베타)를 배경으로 했던 아이폰6S와 달리물이 흘러내리는 폭포수를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구동하는 모습도 자세히 보여주고 있어 가짜나 모형이 아닌 실물임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몇 번 간단히 터치하는 것만으로 지문을 입력하도록 시간이 단축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를 처리하고 저장하고 인식하는 데는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