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일보 창간 15주년을 축하합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조세회계 언론인 조세일보의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우리사회를 널리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큰 뜻으로 창간된 조세일보는 지난 15년 동안 건전한 조세문화 창달에 앞장서왔습니다. 조세일보는 조세관련 현안과 입법동향, 세무행정 방향에 대한 발 빠른 취재와 심층적인 보도를 통해 양질의 조세정보를 독자들에게 제공하여 왔습니다. 조세일보가 전하는 상세한 보도를 통해 독자들은 유용한 세무정보를 손쉽게 접할 수 있었으며, 조세정책에 대한 조세일보의 날카로운 비판은 올바른 정책결정과 여론형성에 중요한 기여를 해왔습니다.
조세일보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조세 정론지로서 그 명성과 위상이 빛나는 것은 황춘섭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헌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최고의 조세 언론을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신 조세일보 임직원 여러분께 애독자로서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조세일보가 관세사 업계에 보내준 깊은 애정과 관심에 대해 한국관세사회 8,000여 회원과 사무직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조세일보는 관세사들이 수출입무역의 최 일선에서 국민경제 발전을 위해 활약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도하여 독자들에게 관세사의 역할을 널리 알렸습니다.
관세사들은 정확한 수출입신고를 통해 기업의 무역활동을 지원하고, 탈세나 부정무역을 예방하여 성실납세 풍토 조성에 앞장서 왔습니다. 또한 불량 식·의약품의 국내반입 차단에 기여하는 등 국민건강과 사회 안전 보호에 이바지하며, 세계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수출입기업들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FTA 활용 등 다양한 관세·무역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관세사들은 국민경제 발전과 납세자 권익보호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우리 관세사에 대한 조세일보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조세일보가 지난 15년간 쌓아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신속한 보도와 건설적인 비판을 통해 합리적이고 건전한 조세문화 정착에 이바지해 줄 것을 기대합니다. 다시 한번 조세일보 창간 15주년을 축하드리며, 이 시대 최고의 언론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합니다.
한국관세사회 회장 안치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