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무사시험의 마지막 관문인 2차시험 장소가 확정됐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8월8일 치러질 제52회 세무사 제2차 시험장소를 공지했다고 8일 밝혔다. 2차 시험은 서울 6개 고등학교, 부산, 대구, 광주, 대전 각각 1곳의 고등학교 총 10곳의 시험장에서 치러지게 된다.
이번 2차 시험에서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총 630명이 선발되며 최종 합격자는 10월28일 발표된다.
2차 시험 과목은 1교시에 회계학1부(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2교시 회계학2부(세무회계), 3교시 세법학1부(국세기본법, 소득세법, 법인세법, 상속세 및 증여세법), 4교시 세법학2부(부가가치세법, 개별소비세법, 지방세법, 지방세기본법 및 지방세특례제한법, 조세특례제한법 등)으로 진행된다.
최종합격자 선발은 모든 과목 100점 만점으로 각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해야 합격할 수 있다.
합격자가 630명에 못미칠 경우 평균이 60점 미만이라도 고득점자 순으로 630명까지 합격자로 결정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