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애플인사이더
차세대 아이폰6S(혹은 아이폰7)에는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수 있는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14일(현지시간) 미국의 상표 및 특허청(USPTO)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애플은 휴대폰이 자동으로 다른 사람이 볼 수 있는 인스턴트 메시징 방식의 상태정보를 전송하는 시스템에 관련된 특허를 취득했다.
차세대 아이폰6S(또는 아이폰7)은 상태 바를 설정함으로써 이 기능을 추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사용자의 스마트 폰이 자동적으로 중앙서버에 동작상태인지를 확인하는 데이터를 전송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통화를 원하는 사용자는 상대방이 전화를 받을 수 있는 상황인지를 중앙서버에 요청하고 데이터를 수신해 상대의 상태를 파악한다. 물론 스마트 폰에서 자동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용자는 별도의 조작을 하지 않아도 된다.
물론 상태정보의 전달도 단말기에서 지속적으로 수집되고 있는 위치정보나 배터리 잔량, 현재 시간, 등등의 정보와 동시에 저장되고 전송되므로 사용자의 행동을 요구하지 않는다. 즉 다른 인스턴트 메시징 응용프로그램과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한다.
한편 KGI 증권의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인 궈 밍치는 아이폰6S와 6S플러스가 이전 아이폰들과는 다른 업그레이드 주기와는 다른 방식을 채택할 것이라고 밝혀 아이폰6S가 아닌 ‘아이폰7’으로 진화할 가능성을 암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