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식품의 오레오가 배우 유준상을 발탁 새TV CF를 론칭했다
동서식품(대표 이창환)은 초콜릿 샌드위치 쿠키 ‘오레오(OREO)’의 신규 TV 광고 모델로 배우 유준상을 발탁하고 새로운 TV 광고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제4대 오레오 아빠로 발탁된 배우 유준상은 홍명보, 박철민, 이선균에 이어 다정하고 친근한 아빠의 모습을 연기하며 평소 따뜻하고 훈훈한 이미지를 한층 더 살렸다는 평이다.
광고는 아빠와 아들의 대화로 시작된다. 여자친구의 사진을 보고 있는 아들. 아빠는 아들과 오레오를 나눠 먹으며 여자친구에 대해 묻는다. 아들은 여자친구를 오레오에 비유하며 "겉으론 아주 도도한데 마음은 크림처럼 부드럽다"고 재치 있게 설명한다.
그리고 오레오를 맛있고 재미있게 먹는 방법인 ‘비틀어(Twist) 크림을 맛보고(Lick), 우유에 퐁당(Dunk) 찍어 먹는’방법(TLD ritual)을 함께 하면서 부자지간의 따뜻하면서도 유쾌한 대화를 이어간다.
광고촬영 관계자에 따르면 유준상은 자연스런 장면을 위해 매 장면 촬영 시마다 오레오를 맛있게 먹으며 재밌고 다양한 아이디어와 재치 있는 애드립까지 적극적으로 구사해 촬영 현장의 활력소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동서식품 김창조 마케팅 매니저는 “평소 브라운관에서 가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줬던 유준상씨를 통해 '아빠하고 나하고'라는 광고 컨셉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싶었다"며 “광고에서 선보인 비틀어 크림을 맛보고, 우유에 퐁당 찍어먹는 'TLD 방법'을 활용해서 오레오를 더욱 맛있고 재밌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식품은 10월 말부터 ‘오레오’공식 페이스북에서 소비자대상 프로모션 이벤트를 실시하며 고객 성원에 보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