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제28대 한국세무사회장 및 윤리위원장, 감사 등 임원진 선출을 위한 4번째 지방세무사회 순회투표가 대전 오페라컨벤션에서 열렸다.
후덥지근한 날씨에도 불구, 투표를 위해 선거장을 찾은 대전지방회원들로 현장의 열기는 후끈 달궈졌다.
대전지방회는 유권자 565명에 불과한(?) '미니선거구'지만, 대전의 표심을 한 표라도 더 끌어안기 위해 각 후보자들은 목에 핏대를 세우고 지지를 호소했다.
◆…"회원들에게 잘 보여야지"스마일은 기본? = (좌로부터)이창규, 정구정, 유재선 후보가 소견발표에 앞서 자신의 기호를 손가락으로 표시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잘못 넣으면 큰일나, 회장은 이 손으로" = 대전지방세무회원들이 투표함에 기표용지를 넣고 있다.
◆…"여러분 저 좀 찍어주십시오" = 기호 1번 이창규 회장 후보(중앙)와 김종화(좌), 정해욱(우) 부회장 후보가 만세를 부르며 한 표를 호소하고 있다.
◆…"여러분 저 고향에 왔습니다" = 기호 2번 정구정 회장 후보(중앙)와 경교수(좌), 원경희(우) 부회장 후보가 손을 맞잡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이제는 여성시대" = 기호 3번 유재선 회장 후보와 이봉구(좌), 허창식(우) 부회장 후보가 대전지방세무회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대전 표심은 이미 나에게 넘어왔다" = (좌로부터)이창규, 정구정, 유재선 회장 후보자가 단상에 올라 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전국 세무회원들의 권익신장 맡겨 달라" = 윤리위원장 후보로 나선 임정완(좌), 최원두(우) 후보가 대전지방세무회원들 앞에서 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투명한 감사는 바로 내가" = (좌로부터)이동일, 백정현, 박옥만, 이영근 감사 후보자가 소견문을 발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