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명에서 단 1명이 빠지는 1만9999명의 국세청 직원 가운데 8급 세무공무원으로 특별채용된 국립세무대학 출신 직원들은 얼마나 될까.
4월 현재 국세청에 남아있는 세무대학 출신 세무공무원은 대략 2600여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2만 국세청 직원들의 약 13%에 이르는 규모이며, 단일 대학 출신으로 따지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상황.
학연(學緣)에 얽혀 이따금 구설에 오르기도 하지만, 세무대학 출신들이 일을 잘한다는 것은 국세청 내부에선 널리 알려진 사실.
8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4급 이상 간부로 올라선 현직 세대출신 간부는 모두 21명. 이 가운데는 국장 또는 국장급 간부로 국세청 요직을 차지한 인물도 2명이나 있다.
가진 능력에 비춰볼 때 4급 이상으로 올라선 인물들의 숫자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곳저곳에서 승진 문턱까지 다다라 세대출신들이 서로 승진을 위한 경쟁을 벌이는 현상을 감안하면 규모가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시간문제다.
"현재 국세청 주역은 세대출신"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만큼 세대출신 간부들은 학연(學緣)이라는 단단한 끈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국세행정의 미래를 개척하는 상황.
조세일보는 4월 현재 세대출신 서기관 이상 간부 21명이 어느 부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 이들의 출신지와 경력들을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는 프로필 파일을 만들었다.
프로필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재의 직위중심으로 작성됐으며, 국세청 간부들의 ▲출생연도 ▲출신지 ▲주요이력 사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프로필 파일과 관련한 이용자들의 요청을 수용, 특정 간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추가한 것도 이번 프로필 파일의 장점이며, 조세일보 유료회원들에게만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공개된다.
4월 현재 국세청에 남아있는 세무대학 출신 세무공무원은 대략 2600여명 정도로 알려져 있다. 2만 국세청 직원들의 약 13%에 이르는 규모이며, 단일 대학 출신으로 따지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상황.
학연(學緣)에 얽혀 이따금 구설에 오르기도 하지만, 세무대학 출신들이 일을 잘한다는 것은 국세청 내부에선 널리 알려진 사실.
8급 공무원으로 공직을 시작했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4급 이상 간부로 올라선 현직 세대출신 간부는 모두 21명. 이 가운데는 국장 또는 국장급 간부로 국세청 요직을 차지한 인물도 2명이나 있다.
가진 능력에 비춰볼 때 4급 이상으로 올라선 인물들의 숫자가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곳저곳에서 승진 문턱까지 다다라 세대출신들이 서로 승진을 위한 경쟁을 벌이는 현상을 감안하면 규모가 눈덩이처럼 늘어나는 것은 시간문제다.
"현재 국세청 주역은 세대출신"이라는 말이 과언이 아닐 만큼 세대출신 간부들은 학연(學緣)이라는 단단한 끈의 구심점 역할을 하면서, 국세행정의 미래를 개척하는 상황.
조세일보는 4월 현재 세대출신 서기관 이상 간부 21명이 어느 부서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 이들의 출신지와 경력들을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는 프로필 파일을 만들었다.
프로필은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현재의 직위중심으로 작성됐으며, 국세청 간부들의 ▲출생연도 ▲출신지 ▲주요이력 사항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프로필 파일과 관련한 이용자들의 요청을 수용, 특정 간부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검색 기능을 추가한 것도 이번 프로필 파일의 장점이며, 조세일보 유료회원들에게만 '다운로드'받을 수 있도록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