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등 사용액에 따른 소득공제 제도 적용기한이 연장된다. 체크카드 사용시 적용되는 공제율도 상향조정되고,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 등을 사용할 경우 추가적인 공제혜택이 주어진다.
기획재정부가 7일 발표한 2011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제도 적용기한을 2014년 12월31일까지 3년 연장 적용키로 했다.
건전소비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직불(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은 내년부터 30%(현재 25%)로 확대된다. 다만 자영업자에게 수수료 부담을 줄 수 있는 신용카드 공제율은 현재와 같은 20%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 등을 사용할 경우 추가적인 공제혜택이 주어진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 사용분 공제율 30%를 신설했으며, 공제한도도 현행 300만원과 총급여의 20% 중 적은 금액에 더해 전통시장 사용분 100만원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했거나 인정받은 시장으로 2010년 말 기준으로 등록시장은 816개, 인정시장은 467개다.
정부는 전통시장 사용에 따른 소득공제 우대 사실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전통시장 내 상점에 '소득공제 우대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공제금액 계산방식도 앞으로는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체크카드, 전통시장 사용분 순으로 공제문턱을 채워나가도록 했다.
기획재정부가 7일 발표한 2011년 세제개편안에 따르면 정부는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제도 적용기한을 2014년 12월31일까지 3년 연장 적용키로 했다.
건전소비를 유도하는 차원에서 직불(체크)카드의 소득공제율은 내년부터 30%(현재 25%)로 확대된다. 다만 자영업자에게 수수료 부담을 줄 수 있는 신용카드 공제율은 현재와 같은 20%를 유지하기로 했다.
전통시장에서 신용카드 등을 사용할 경우 추가적인 공제혜택이 주어진다.
개정안에 따르면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전통시장 사용분 공제율 30%를 신설했으며, 공제한도도 현행 300만원과 총급여의 20% 중 적은 금액에 더해 전통시장 사용분 100만원을 추가할 수 있도록 했다.
전통시장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했거나 인정받은 시장으로 2010년 말 기준으로 등록시장은 816개, 인정시장은 467개다.
정부는 전통시장 사용에 따른 소득공제 우대 사실을 소비자가 알 수 있도록 전통시장 내 상점에 '소득공제 우대 스티커'를 부착할 예정이다.
공제금액 계산방식도 앞으로는 신용카드·현금영수증, 체크카드, 전통시장 사용분 순으로 공제문턱을 채워나가도록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