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마다 산업관계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짚어보는 세미나를 개최해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광장은 이번에는 중대재해처벌법과 함께 노동위원회, 노동분야 대법원 판결 등 기업의 최신 관심 이슈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세미나는 광장 김상곤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23기)의 개회사로 막을 올린 뒤, 광장 노재인 변호사(연수원 42기)의 사회로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김성호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이 '노동위원회의 현황, 역할 및 발전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광장 김영진 변호사(연수원 35기)가 '노동사건에 관한 최근 대법원 입장과 향후 전망'을 주제로 발표한다. 고정성을 통상임금의 개념적 징표에서 제외하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등 노사 간 높은 관심을 모았던 사건을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세 번째 세션에서는 광장 이상현 변호사(연수원 33기)가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기업 입장에서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에 대해 '최근 수사 및 판결례에 따른 수급업체 안전관리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마지막으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을 지낸 광장 시민석 ESG센터장이 폐회사를 맡는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광장 송현석 변호사(연수원 34기)는 "산업관계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기업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손에 잡히는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광장 노동팀·산업안전팀이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며 "참석하는 모든 분들에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에 대한 온·오프라인 참가 신청은 광장 홈페이지의 '세미나-세미나 안내' 코너를 통해 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