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2월 금융지주 브랜드평판 조사에서도 1위 고수

2위 DGB금융지주, 3위 신한금융지주 순으로 뒤 이어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2025년 2월 빅데이터 분석결과, 1위는 하나금융지주(회장 함영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DGB금융지주(회장 황병우) 3위 신한금융지주(회장 진옥동) 순으로 분석됐다.

금융지주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1∼5위권 변화는 거의 없었지만 특이한 부분은 5대금융지주 중 한 곳인 우리금융지주가 최하위를 면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월 20일부터 한 달간 금융지주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약 1028만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참여와 미디어, 소통, 커뮤니티, 사회공헌, 소비자지표로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지수를 산출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발표했다. 지난 1월 금융지주회사 브랜드 빅데이터 약 1258만개와 18.29% 줄어들었다.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분석에서는 참여가치와 미디어가치, 소통가치, 커뮤니티가치, 사회공헌가치로 브랜드평판지수를 분석했다.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2025년 2월 순위는 하나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 한국금융지주, BNK금융지주, JB금융지주, 농협금융지주, KB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순이었다.

금융지주회사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하나금융지주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288만265로 분석됐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 235만4062와 비교해보면 22.35% 상승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지난 14일 평판연구소가 발표한 금융지주 CEO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도 함영주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DGB금융지주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73만4312로 분석돼 2위를, 신한금융지주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12만584로 분석돼 3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각각 7.08%, 13.92% 하락했다.

4위에 오른 한국금융지주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 105만4498로 분석됐고, 지난달 브랜드평판지수와 비교하면 31.47% 하락했다. 5위, BNK금융지주 브랜드는 브랜드평판지수가 지난달 보다 10.59% 하락한 948,394로 분석됐다.